사구만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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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와 바람이 만든 대자연의 결과물 사구는 매시간 색다른 형태로 그 얼굴을 바꾸며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바람과 비, 아침과 밤 등, 자연의 조화와 시간의 흐름이 탄생시킨 사구의 4가지 얼굴은 돗토리 사구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됩니다.

풍문

바닷바람이 모래밭에 만든 문양을 뜻하는 풍문은 돗토리 사구의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귀한 볼거리 입니다. 사람들의 족적으로 가득한 모래언덕이 밤새 불어온 바닷바람에 뒤덮이고 그 위로 다시 바람이 지나가며 독특하고 기묘한 모래물결이 그려지는데, 아무도 발을 내딛지 않은 이른 아침이면 순결한 돗토리 사구의 풍문과 만날 수 있어 감동적인 자연의 예술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사렴

모래가 물결처럼 언덕위에서 경사 아래로 흘러내리는 사렴은 풍문과 함께 돗토리 사구가 전하는 귀한 볼거리로 손꼽힙니다. 모래 언덕 표면이 마치 눈사태처럼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사렴이 일어난 이후엔 아래쪽 자리한 모래가 겉으로 노출되어 마치 모래언덕 위에 새 물감을 뿌린듯 독특한 색감을 더해주어 사구의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야경

돗토리시는 바다와 마주한 만큼 밤의 밤바다도 수려합니다. 볼거리는 어장을 수놓는 오징어 잡이 배들의 군무입니다. 밤이 깊어 갈수록 검푸른 바다 위에 점검이 흩어진 오징어잡이 배들의 조명이 밝은 불을 밝히니 높다란 사구 언덕에 오르면 마치 하늘의 은하수와 마주한듯 판타지한 사구의 풍경이 기다립니다.

석양

돗토리 사구는 우리의 동해와 마주하고 있는데, 일본측에서는 이 동해가 지는 서쪽이 됩니다. 붉게 물든 태양은 서서히 돗토리 사구와 면한 동해로 가라 앉기 시작하고 그 붉은 태양빛에 노란 사구의 모래를 더욱 붉게 물들입니다. 더불어 모래 언덕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말미암아 사구는 더없이 서정적인 풍경으로 탈바꿈합니다.